|
|
노원구 중계동 양지대림2차 - 스마트밸브,디지털조절기
오늘도 영하권속에 눈까지 펑펑~~~ 집은 좀 따뜻하신가요?^^ 많은 아파트 거주 세대들이 편난방(난방불균형)을 해소합니다. 방하나가 냉골이다~~~ 뭐 아주 일관적인 문제라도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거의 대부분의 아파트나 주택들이 방하나 또는 두개가 난방이 잘 않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난방을 무한정 돌려도 따뜻한 방만 더 따뜻해지고 추운방은 그냥 미지근하거나 아님 냉기만 없는 수준~~~ 누가 그러는데 배관청소를 하면 따뜻해 진다더라~~~ 누가 그러는데 배관에 에어가 차서 그러니 에어를 빼면 괜찮아 진다더라~~~ 지역난방의 경우 분배기를 교체하면 따뜻해 진다더라~~ 개별난방의 경우 보일러를 교체하면 따뜻해 진다더라~~ 따뜻해질까요? 저희 경험으로는 대부분 해소가 되질 않습니다. 왜냐면 이 문제는 표면적인 문제가 아니고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온수난방은 다 좋은데 구조적으로 순환불균형이 필연적으로 따라옵니다. 왜냐면 배관을 신이 아닌이상 모든 방을 동일한 조건으로 깔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방의 구조가 다르고 크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소해 보려고 요즘 신축되는 아파트의 난방분배기를 보면 뭐이리도 복잡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복잡하게 한다고 사실 해소되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아무튼 온수의 순환을 균일하게 해서 모든 방이 골고루 따뜻하게 한다면 이 문제로 고민하는 세대들이 없을텐데 여전히 많은 곳에서 들여오는 하소연은 헤아릴수 없이 많기만 합니다. 사실 이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분배기에서 각 방으로 순환하는 유량만 잘 컨트롤해주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급온도나 압력이라는 조건의 차이에 따라 효율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진단하면 충분히 따뜻하게 난방환경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금번에 작업을 진행한 노원구 중계동 양지대림2차 지역난방아파트이 경우도 전형적인 편난방 문제였습니다. 특히 거실과 작은방을 확장한 상태라서 조금 더 심한 경우였습니다.
한가지 더 문제는 에이콘 분배기였기 때문에 다른 부품들과 호환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더 골치아픈 편난방 문제를 해소만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교체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온도조절기는 오래된 아나로그 조절기입니다. 색상이 그 년수를 말해주는듯 합니다^^ 아나로그조절기는 다른 기능이 없고 온도가 어느정도인지 알수가 없으니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난방운영을 하기 어렵습니다.  스마트밸브를 설치하기 위해서 상부측 분배기를 교체하면서 스마트밸브를 설치하였습니다.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만 오래된 나비밸브를 교체한다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분배기도 저가소재인 순동분배기나 스텐분배기를 사용하지 않고 가장 고가인 청동분배기로 교체하였습니다. 항상 원칙입니다. " 이전 소재보다 좋거나 동일한 것으로 교체한다"ㅎㅎ  디지털온도조절기로 교체 하였습니다. 세영하이텍 제품이고 장점으로는 하루 24시간중 원하는 시간대만 난방을 가동하게 세팅할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 있는 제품입니다. 이상으로 노원구 중계동 양지대림2차 지역난방아파트에 편난방 해결을 위해 스마트밸브와 디지털조절기를 설치한 내역이였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