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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대림아파트 - 난방분배기 및 각방제어시스템 교체
서울 강서구 등촌대림 지역난방 아파트에 난방분배기 및 각방제어시스템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여느 오래된 지역난방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오래된 난방설비는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싱크대 속에 짱박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항상 인테리어나 리모델링 순위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후회할 일일것입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중요도로 따지만 가장 중요할 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이곳 등촌대림아파트는 그래도 청동분배기를 사용하였고 연결 메인배관도 스텐배관입니다. 그리고 가지관도 PPC 배관이여서 다행히 부식성은 없어서 배관청소를 해봐도 비교적 깨끗한 편입니다. 하지만 분배기에 체결된 구동밸브(인써트)나 수동밸브등이 상태가 않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해서 과감한 교체 결정이 필요한 곳입니다
등촌대림 온도조절기는 1:1방식의 정통 아나로그 조절기입니다. 마스터조절기나 룸조절기에 대한 구분없이 자기방만 조절하는 방식을 1:1방식이라 합니다. 온도조절기가 다른 기능이 없이 구동기쪽으로 전기를 통하게 하거나 끊어주거나로 난방을 on/off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220V의 전기가 구동기와 조절기 사이를 통하거나 끊어주거나로 난방을 컨트롤하게 되는데 사용자가 난방을 껐을때는 조절기를 통해서 전기를 통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 전기의 힘으로 구동기에 열을 가해 그 힘으로 난방을 차단하게 됩니다. 반대로 난방을 켜면 온도조절기를 통해서 구동기로 흐르는 전원을 차단하므로 구동기가 동력이 없게되므로 누르던것을 놓게되므로 난방이 가동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이 방식의 구동기는 난방을 끄고 있으면 구동기 따뜻합니다. 그리고 구동기 고장시는 난방을 차단하지 못하고 계속 물이 순환해서 방이 따뜻해 지겠지요 간혹 조절기 쪽에서 난방을 켜면 전원을 차단해서 구동기가 열리도록 해야하는데 겉으로는 켜졌지만 내부에서 계속 전류가 흘러 난방이 차단이 않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여러 내구성이나 기능적으로 시대적으로 뒤떨어지는 제품임은 분명합니다  청동분배기로 깔끔하게 교체한 모습입니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난방분배기 교체시 이전보다 좋거나 아니면 동일한 수준으로 작업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좋은 소재 걷어내고 저렴한 소재도 바꾼다면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요? 기존 청동분배기를 제거했으니 동일한 청동분배기로 교체하였습니다. 물론 가격이 조금 나갑니다. 비용을 낮추고자 또는 더 많은 이득을 남기려 저가의 순동분배기나 스텐분배기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세대주께서 비용적인 부담 때문에( 소비자 부담으로 실상 큰 차이가 없겠지만 ) 어쩔수 없다 한다면 저희는 다른 업체를 선정하시라 하고 정중히 저가 소재 사용을 거부합니다 그리고 작업 편의상 분배기 지지대(일명 날개)를 세우지 않는 작업도 최대한 없도록 합니다. 단 한군데라도 더 지지를 받는다면 그 만큼 안정성을 향상될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가능하다면 어떻게든 지지대로 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구동기는 앞서 설명한 방식과 반대되는 제품이며 조절기를 통해서 전원을 공급받는 것이 아니고 별도의 제어함을 통해서 전원을 공급받고 온도조절기 또한 DC12V 로 전원을 공급받아 누전이나 쇼트등의 전기적 위험에서 자유로운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내구성은 당연히 최상이겠지요 무상보증은 기본 2년입니다.
거실마스터조절기와 룸조절기로 교체된 모습입니다. 거실은 방번호가 표시되어 모든 방의 난방상태를 한눈에 보고 또 조절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소위 시스템조절기라는 것입니다. 요즘 분양되는 아파트는 기본이겠지요... 이왕이면 이렇게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앞서 분배기 소재를 애기한것처럼 이 각방제어시스템도 비용문제로( 역시 실상은 가격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 기존 아나로그조절기로 원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저희는 아에 취급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설령 디지털조절기라도 시스템방식이 아닌 1:1방식은 취급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어찌하든 동일한 비용 범주에서 최대한 좋은 시스템 환경으로 개보수를 하자는 것이 기본원칙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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