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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고객만족 미래 핵심기업 선정
난방수의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유량을 조절해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는 E.S밸브를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밸브는 형상기억합금을 삽입하여 난방수의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유량을 조절해 일정온도 이상이 되면 밸브가 닫혀 난방수의 흐름을 신속히 차단한다. 밸브가 닫힌 난방수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밸브 쪽으로 빠르게 흐른다. 이 원리로 빠른 시간내에 전체적인 균일 난방이 가능하게 되고 난방수가 불필요하게 공회전 하는 것을 막아 최대 50%의 연료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제품명 E.S밸브(Energy Saving)로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특히 외부 동력 없이 메모리 스프링에 의해 작동되어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황동 재질로 제작된 제품은 부식 걱정 없이 반영구적인 장점이 있다. 양종만 대표는 이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수압에 의한 소음을 없애는 것과 이물질이 끼는 현상을 완전히 해결해서 A/S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또 설치가 쉽도록 소형화 하는데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 결과 15개월에 걸쳐 만족할 만한 제품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완성된 E.S밸브는 난방수 유량 자동조절밸브 발명특허 등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35일 동안 테스트를 거친 시험성적서, 에너지관리공단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에도 국제 특허 출원이 되어있는 상태이며, 인천전문대학과 산ㆍ학협동을 통해 기술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월드G플러스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에너지 절약형 기기 개발과 E.S밸브를 보급하기 위해 지역별 대리점을 유치할 계획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섭 기자 / sslee1@herald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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